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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아미타경 듣기 창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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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깊은 소리의 창선스님 독경입니다 

디지털음원으로 등록되었으니 멜론, 벅스, 네이버 뮤직등의 사이트에서
'창선스님'으로 검색하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창선스님과의 인연

아미타경[ 阿彌陀經 ] 

불교경전. 우리 나라 정토신앙(淨土信仰)의 근본 경전. 1권.

≪무량수경 無量壽經≫·≪관무량수경 觀無量壽經≫과 함께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이라고 하며, 일반 불교신도들 사이에 가장 많이 유포되어 독송되던 경전 가운데 하나이다. 이 경은 아미타불과 극락정토(極樂淨土)의 장엄을 설하고, 그러한 정토에 왕생하는 길이 아미타불을 칭명염불(稱名念佛)하는 데 있다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한역본은 3종이 있으나, 우리 나라에서는 간결유려한 구마라습의 번역본이 널리 독송되고 있다. 이 경은 ≪무량수경≫을 간략히 한 것으로, 대부분의 경전이 제자들의 간청에 의하여 석가모니가 설법한 것인 데 비하여 석가모니가 자진해서 설한 무문자설경(無問自說經)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경의 내용은 ① 극락세계의 아름다운 모습과 삼악도(三惡道:지옥·아귀·축생의 세 곳으로 죽은 후 받는 고통스러운 세상)가 없음을 설하고, ② 이곳 부처님의 광명과 수명의 무량함과 그곳에 있는 사람은 죽음이 없으며, ③ 만약 사람들이 아미타불의 명호를 듣고 1일 내지 7일 동안 일심으로 염불하면 임종할 때 아미타불의 영접을 받아 극락세계에 왕생할 수 있음을 설하고 있다. 이 경에 대한 우리 나라 사람의 주석서는 [표]와 같다.


[표] 아미타경 주석서


시 대

저 자

주 석 서 명

권 수

현존여부

신 라

慈 藏

阿彌陀經疏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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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彌陀經義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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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 曉

阿彌陀經疏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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義 湘

阿彌陀經義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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憬 興

阿彌陀經略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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玄 一

阿彌陀經疏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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遁 倫

阿彌陀經疏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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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 賢

阿彌陀經古迹記

1

고 려

元 傳

阿彌陀經疏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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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彌陀經科

1



이 경에 관한 연구는 신라시대에 활발히 이루어져서 많은 주석서를 남겼지만, 고려 이후 특히 조선시대에는 교학적인 연구보다는 경 자체를 그대로 수용하여 독송하고 실천하는 쪽으로 기울어졌다.

 

또한, 이 경에 근거하여 많은 염불회(念佛會)가 개최되었고, 경의 유포가 큰 공덕을 지닌다 하여 수많은 판본이 간행, 유포되었다. 그 중 1464년(세조 10)에 세조가 직접 번역하여 간경도감에서 간행한 언해본은 대표적인 것이다.

 

이 경전의 간행은 금산사 광교원(廣敎院)에서 1088년(선종 5) ≪아미타경통찬소 阿彌陀經通贊疏≫를 판각한 기록이 혜덕왕사진응탑비명(慧德王師眞應塔碑銘)에 있다.

 

현존본으로는 1312년(충선왕 4) 박허중(朴虛中)의 발문이 있는 송나라 왕일휴(王日休)의 교정본이 있고, 1449년(세종 31) 극경(克敬)의 발문이 있는 것과 1460년(세조 6) 김여산(金麗山)에 의해서 간행된 것을 비롯하여 1464년에 간행된 간경도감판(刊經都監版)이 있다.

 

이 간경도감판은 이후에 여러 번 복각(覆刻)되었는데, 1558년(명종 13)에 간행한 전라도 나주 쌍계사판(雙磎寺版)과 1702년(숙종 28)의 고성 운흥사판(雲興寺版), 1753년(영조 29)의 대구 동화사판(桐華寺版) 등이 간경도감 복각판이다.

 

이 밖에 1572년(선조 5)에 간행한 충주 덕주사판(德周寺版), 1577년의 담양 용천사판(龍泉寺版), 1636년(인조 14)의 청도 수암사판(水巖寺版), 1648년의 순천 송광사판(松廣寺版), 1741년의 신령 수도사판(修道寺版), 1753년 대구 동화사에서 간행한 언해본이 있다.

 

1759년의 천마산 봉인사판(奉印寺版)과 1871년(고종 8)의 양주 수락산 덕사판(德寺版)도 언해본이다. 그리고 1799년(정조 23)의 고산 운문사판(雲門寺版), 1881년의 보광사정원사판(普光寺淨願社版)이 있고, 1883년의 고령산 보광사판(普光寺版), 1898년의 밀양 표충사판(表忠寺版), 1905년의 일련사판(日蓮社版), 1907년의 삼각산 안양암판(安養庵版), 1912년 강신불(姜信佛)의 시주판과 1914년 삼각산 진관사판(津寬寺版) 등이 있다.

 

그리고 ≪아미타경≫에 대하여 명나라 지욱(智旭)이 요해(要解)한 것이 1753년 석왕사(釋王寺)와 1793년 삼각산 대원암(大願庵)에서 간행되었다.

 

현존하는 경판으로는 1251년(고종 38)에 판각된 것과 조선 후기에 판각된 것, 1905년 일련사에서 판각된 것이 해인사에 있고, 경상남도 쌍계사(雙磎寺)에 1903년 국사암(國師庵)에서 판각된 것이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표충사에 한역본과 언해본 등 2종의 목판이 있으며, 순천 송광사에는 1648년에 판각된 것이 있고, 운흥사에는 1702년에 간경도감판을 복각한 목판이 있다. 이 밖에 양주 흥국사에는 1793년에 내원암에서 판각한 ≪아미타경요해 阿彌陀經要解≫가 전해오고 있다.


참고문헌

韓國佛敎撰述文獻總錄(佛敎文化硏究所, 東國大學校 出版部, 1976)






우리말 아미타경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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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내가 들었느니라. 어느 때 부처님은 천 이백 오십 인이나 되는 많은 비구들과 함께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시었다. 그들은 모두 덕이 높은 큰 아라한으로 여러사람 들이 잘 아는 이들 이었다.

즉 장로 사리불 마하목건련 마하가섭 마하 가전연 마하구치라 리바다 주리반타가 난다 아난다 라후라 교범바제 빈두로파라타 가루다이 마하겁빈나 박구라 아누루타와 같은 큰 제자들 이었다. 

이 밖에 법의 으뜸인 문수사리를 비롯하여 아일다 보살 건타하제보살 상정진보살 등 큰 보살과 석제 환인 등 수많은 천인들도 자리를 같이 했었다. 그 때 부처님께서 장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에서 서쪽으로 십만억 불국토를 지난 곳에 " 극락 "이라고 하는 세계가 있으며 거기에는 지금도 아미타불이 법을 설하시고 계시느니라.   사리불이여 그 세계를 어째서 극락이라 하는 줄 아느냐? 

거기에 있는 중생들은 아무런 괴로움이 없고 즐거움만 있으므로 극락이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극락세계에는 일곱겹으로 된 난간과 일곱 겹의 보석으로 짠 그물과 일곱겹 가로수가 있는데 

금, 은, 청옥, 수정의 네가지 보석으로 눈부시게 장식되어 있다. 극락세계에는 또 칠보로 된 연못이 있고 

그 연못 에는 여덟가지 공덕의 물로 가득 찼으며, 연못 바닥은 금모래가 깔려 있고, 연못 둘레에는 

금, 은 청옥, 수정의 네가지 보석으로 된 네개의 층계가 있고, 그 위에는 누각이 있는데 

금 은 청옥 수정 적진주, 마노, 호박으로 찬란하게 꾸며져 있다.  

그리고 그 연못 속에는 수레바퀴 만한 연꽃이 피어 푸른 빛에서는 푸른 광채가 나고 

누른 빛에서는 누른 광채가 붉은 빛에서는 붉은 광채가 흰빛에서는 흰 광채가 나는데 

참으로 아름답고 향기롭고 정결하다. 사리불이여 극락세계는 이와같은 공덕 장엄으로 이루어 졌느니라.  사리불이여 또 저 불국토에는 항상 천상의 음악이 연주되고 대지는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다. 

그리고 밤낮으로 천상의 만다라 꽃비가 내리고 그 불국토의 중생들은 이른 아침마다 바구니에 여러 가지 아름다운 꽃을 담아 가지고 다른 세계로 다니 면서 십만억 부처님께 공양하고 조반전에 돌아와 

식사를 마치고 산책을 한다. 사리불이여 극락세계는 이와같은 공덕 장엄으로  이루어 졌느니라. 

또 그 불국토에는 아름답고 기묘한 여러 빛깔을 가진 백학 공작 앵무 사리새 가릉빈가 공명조등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항상 화평하고 맑은 소리로 노래 한다. 

그들이 노래하면 오근과 오력과 칠보리분과 팔정도를 설하는 소리가 흘러 나오는데, 

그 나라 중생들이 그 소리를 들으면 부처님을 생각하고 법문을 생각하며 스님들을 생각하게 된다. 

사리불이여 이 새들이 죄업으로 생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 불국토에는 지옥 아귀 축생등 삼악도가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지옥이라는 이름도 없는데

 어떻게 그런 것이 있겠는가. 이와같은 새들은 법문을 설하기 위해 모두 아미타불께서 화현으로 만든 것이다. 

그 불국토에 미풍이 불면 보석으로 장식된 가로수와 보석으로 짠 그물에서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데 

그것은 마치 백천가지 악기가 합주되는 듯하다. 

이 소리를 듣는 사람은 부처님을 생각하고 법문을 생각하며 스님들을 생각할 마음이 저절로 우러난다. 

사리불이여 극락세계는 이와같은 공덕 장엄으로 이루어 졌느니라.  

사리불이여 그 부처님을 어째서 " 아미타불 "이라 하는 줄 아는가 그 부처님의 광명이 한량없어 

시방 세계를 두루 비추어도 조금도 걸림이 없기 때문이다.  또 그 부처님의 수명과 

그곳에 사는 사람의 수명이 한량없고 끝없는 아승지겁 이므로 아미타불이라 하는데 

아미타불이 부처가 된지는 벌써 열겁이 지났다. 사리불이여 그 부처님에게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성문 제자들이 있는데 모두 아라한들로써 어떠한 산수로도 그 수효를 헤아릴 수 없고 

보살 대중의 수도 또한 헤아릴 수가 없다. 사리불이여 극락세계는 이와같은 공덕 장엄으로 이루어 졌느니라. 

사리불이여 극락세계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다 보리심을 얻은 이들이며 그 가운데는 일생보처에 오른 

이들이 수없이 많아 숫자와 비유로도 헤아릴 수 없고 다만 무량 무변 아승지로 표현할 수 밖에 없다.

이 말을 들은 중생들은 마땅히 서원을 세워 저 세계에 가서 태어 나기를 원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거기 가서 태어나면 그와같이 으뜸가는 사람들과 한곳에 모여 살 수있기 때문이다. 

사리불이여 조그마한 선근이나 복덕의 인연으로는 저세계에 가서 태어 날 수 없느니라. 

선남자 선여인이 아미타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하루나 이틀 혹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랫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미타불의 이름을 외우되 조금도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으면 그가 임종 할 때에 

아미타불이 여러 거룩한 분들과 함께 그 사람 앞에 나타 날 것이다. 

또한 그가 목숨을 마칠 때에 그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아미타불의 극락세계에 왕생하게 될 것이다. 

사리불이여 나는 이러한 도리를 알고 그와같은 말을 한 것이니 어떤 중생이든 이 말을 들으면

 마땅히 저 국토에 태어나기를 원하여라.  사리불이여 내가 지금 아미타불의 한량없는 공덕을 찬탄한 것처럼 동방에도 아촉비불 수미상불 대수미불 수미광불 묘음불이 계신다.

 이러한 수없는 부처님들이 각기 그 세계에서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미치도록 진실한 말씀으로 법을 설하신다.  "너희 중생들은 불가사의한 공덕의 칭찬, 모든 부처 님이 한결같이 보호함 이라고 하는 이 법문을 믿으라" 고, 

사리불이여 남방세계에도 일월등불 명문광불 대염견불 수미등불 무량정진불이 계신다. 

이러한 수없는 부처님들이 각기 그 세계에서 삼천  대천세계에 두루 미치도록 진실한 말씀으로 법을 설하신다 

" 너희 중생들은 불가사의한 공덕의 칭찬, 모든 부처님이 한결같이 보호함 이라고 하는 이 법문을 믿으라" 고 

사리불이여 서방세계에도 무량수불 무량상불 무량 당불 대광불 대명불 보상불 정광불이 계신다. 

이러한 수없는 부처님들이 각기 그 세계에서 삼천 대천세계에 두루 미치도록 진실한 말씀으로 법을 설하신다 .

" 너희 중생들은 불가사의한 공덕의 칭찬, 모든 부처님이 한결같이 보호함 이라고 하는 이 법문 을 믿으라" 고 

사리불이여 북방세계에도 염견불 최승음불 난저불 일생불 망명불이 계신다. 

이러한 수없는 부처님들이 각기 그 세계에서 삼천 대천세계에 두루 미치도록 진실한 말씀으로 법을 설하신다 . 

" 너희 중생들은 불가사의한 공덕의 칭찬, 모든 부처님이 한결같이 보호함 이라고 하는 이 법문 을 믿으라" 고 

사리불이여 하방세계에도 사자불 명문불 명광불 달마불 법당불 지법불이 계신다. 

이러한 수없는 부처님들이 각기 그 세계에서 삼천 대천세계에 두루 미치도록 진실한 말씀으로 법을 설하신다 . 

" 너희 중생들은 불가사의한 공덕의 칭찬, 모든 부처님이 한결같이 보호함 이라고 하는 이 법문 을 믿으라" 고 

사리불이여 상방세계에도 범음불 수왕불 향상불 향광불 대염견불 잡색 보화엄신불 사라수왕불 보화덕불 견 

일체의불 여 수미산불이 계신다. 이러한 수없는 부처님들이 각기 그 세계에서 삼천 대천세계에 

두루 미치도록 진실한 말씀으로 법을 설하신다 . " 너희 중생들은 불가사의한 공덕의 칭찬, 

모든 부처님이 한결같이 보호함 이라고 하는 이 법문 을 믿으라" 고 사리불이여 이 경을 가리켜 

어째서 모든 부처님들 이 한결같이 보호하는 법문이라 하는 줄 아느냐? 선남자 선여인들이 이 법문을 듣고 

받아 지니거나 부처님의 이름을 들으면 모든 부처님의 보호를 받아 바른 깨달음을 얻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내말과 여러 부처님의 말씀을 성실히 믿으라.    

사리불이여 어떤 사람이 아미타불의 세계에 가서 태어나기를 이미 발원 하였거나 지금 발원 하거나 

혹은 장차 발원 한다면 그는 바른 깨달음을 얻어 그 세계에 벌써 태어났거나 지금 태어나거나 

혹은 장차 태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신심있는 선남자 선여인은 

마땅히 극락세계에 가서 태어나기를 발원해야 할 것이다.    

사리불이여 내가 지금 여러 부처님의 불가사의한 공덕을 칭찬하듯이 저 부처님들도 또한 

나의 불가 사의한 공덕을 칭찬하실 것이다. " 석가모니 부처님이 어렵고 희유한 일을 하셨다. 

시대가 흐리고 견해가 흐리고 번뇌가 흐리고 중생이 흐리고 생명이 흐린 사바세계의 오탁악세에서

 바른 깨달음을 얻고 중생들을 위해 세상에서 믿기 어려운 법을 설한다" 라고 

사리불이여 내가 이 오탁악세에서 갖은 고행 끝에 바른 깨달음을 얻고 모든 세상을 위해 

믿기 어려운 법을 설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아라. 부처님이 이 경을 말씀하시니 사리불과 비구들과 모든 세간의 천인 아수라들도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면서 예배하고 물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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