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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왕복서간

미나토 가나에 저/김선영 역
비채 | 2012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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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있는 미나토 가나에의 신작! 편지로 주고받는 과거의 충격적인 사실과 반전

 

서간[書簡]

소식을 서로 알리거나 용건을 적어보내는 글. 모든 문장은 기록(記錄)과 문서(文書)로 구분되고, 또 문서에는 공적(公的)인 것과 사적(私的)인 것 두 가지가 있는데, 서간은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후자인 사문서에 속하는 것을 말한다.

서간이란 말그대로 사적인 편지인것입니다. 제목에 써있는 왕복서간에서 '아 이책은 서로 편지를 주고 받았던 내용을 책으로 만들었구나' 알수있었습니다.

메일, 문자, 메신저 등 디지털시대인 지금 과연 왕복으로 주고 받은 편지가 책이 될수 있을까? 혹은 현재 시대가 아닌 과거시제를 기준으로 제작한 책일까? 궁금함은 책을 열고 2페이지 정도도 지나기전 알게되었습니다.

과거시제의 편지도 아닌 지금의 시점이었지만 메일, 문자, 전화로는 서로 전하기 힘든, 전할수 없는 내용의 편지가 극적인 스토리와 상반되게 차분히 흘러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과거의 사건을 편지로 주고 받는다라는것은 편지를 쓴 사람의 일방적인 기억을 서로 알아가는 형식이었습니다.

300만 독자를 매료시킨 베스트셀러 작가 미나토 가나에!

독서량이 많지 않은 저는 그 300만에 포함되어 있지않아 부끄러웠지만, 유명한 작가를 신간으로 처음 접하며 왜 이렇게 독자들이 열광을 할지 기대반 우려반으로 책을 열었습니다.

책은 세가지의 옴니버스식의 서로 다른 내용으로 나뉘었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십 년 뒤의 졸업문집>


 

한 마을에서 자란 고등 학생친구들이 사고로 소식이 끊긴 한 친구에 대한 추측과 그에 관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

<이십 년 뒤의 숙제>

 

 


정년퇴직을 앞두고 아프신 선생님을 대신해 만나보고 싶은 제자 6명을 대신 만나는 제자와 선생님에 대한 과거이야기
 


<십 오 년 뒤의 보충수업>

 

 

중학교때 일어났던 화재사건과 친구의 자살에 대한 이야기

출장중에 버스에서 읽은 책치고는 너무 빠른속도로 읽어 제 자신도 놀랐습니다. 편지를 쓰는 사람 받는 사람 둘만의 편지를 훔쳐보는 듯한 매력도 있었지만, 시간의 흐름속에 끄집어 내는 대박인 사건들의 실타래는 중간에 끊을수 없는 마력(?)이 느껴졌습니다.

300만독자 안에 들어간 소감이란
미나토 가나에 만의 필력이 느껴지는 소설이었습니다.
고백, 속죄, 야행관람차에서의 마나토 가나의 문체는 어떨지 궁금한저는 이미 회사 도서관에서 고백을 빌려 책을 펼치고 있었습니다!

P.S 영화화 되었다니 출시되면 반가운 친구를 만나듯 관람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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