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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선순위의 0순위 인문학

 

일이 많다는 핑계로 지난달 인문학을 불참했지만ㅠ

 

죄송합니다. 양우석 철학박사님ㅠ 

 

다시한번 나를 다잡으며 철학에 이은 영화학!

 

9월달 여경섭선생님의 "현대미술과 시대정신"은 다음에 리뷰를 하는걸로 하고

 

오늘 배운 한국영화 담론부터 다시 차곡차곡 쌓길 바라며!

 

올해 초 이런저런 일들로 마음이 심란했을 때

 

처음으로 영화관에 혼자가서 본 '지슬'

 

해외에서 엄청난 영화상을 받았지만 '예술영화가 뭐 그렇지' 라는 생각만 담고 왔던 내게

 

다시한번 거장 오멸감독님을 돌아보게 하는 강렬한 첫강에 이렇게 리뷰를 남깁니다. 

 

겨우 짧은 씬이었지만 작가의 숨은 의도를 잠깐 들었음에도

 

영화 프레임이 지나가는 동안 들었음에도 나만의 해석들로 영화가 더 풍부해지는걸 느끼며

 

영화의 매력에 흡수될 수 있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낯선 영화라는 타국에 유창한 한국말 가이드와 함께 여행을 가는 듯한 느낌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 이런 궁금했던 독립영화 가이드좀 부탁드립니다. 제발

 

 

▲ 외모도 훈훈하신 전광준 영화감독님

 

 

Punctum 푼크툼 이라는 개인적인 주석. 즉, 보편적인 감상과 이해와는 별개로

개인에게 지울수 없는 울림을 주는 전적으로 우연적인 것에 대한 효과를 기가막히게 잘 다루신다는

오멸감독에 대한 전적과 지슬에 대한 간략한 리뷰

 

그리고 영화용어인 쇼트, 컷, 씬, 시퀀스

 

그리과 화면기법인 쇼트의 종류까지 듣고 

 

 

지슬을 다시 보니 겨우 오프닝을 봤음에도 지난 3월에 봤던 영화가 다시 살아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남은 3주간 잘부탁드리며 추천해주신 오멸감독님의 다른 영화보면서

 

저만의 푼크툰을 발견해봐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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